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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② 아라비카- 포항

Life/Pohangite's일기 2008/10/09 18:55
ⓒ kaykim 2008

작지만 가정집 정원같은 것도 있다

ⓒ kaykim 2008

2층 교육장도 볼 수 있었다 ♡

ⓒ kaykim 2008

아기자기한 소품들. 클래식하다.

ⓒ kaykim 2008

어떤 커피냐에 따라 잔의 선택도 달라진다


포항에 살면서도 몰랐다니...
커피쟁이 덕에 알게 된 아라비카 ♡ 꺄오 이제 종종 가야지
"포항문고 알어?"로 시작된 문자가 개천절 Yeon&Zen의 포항방문으로 이어졌다.
'포항문고라면 시내 한복판이라 커피향을 놓치진 않았을텐데...'
.
.
.

포항문고 대각선 맞은편 죽도시장 쪽으로 두 블럭 지나 오른쪽으로..
달랑 들고 온 키워드인 포항문고로는 찾기가 어려울 수 밖에;;
결국은 못찾아서 114전화안내 받고 찾아갔다.
작지만 예쁜 정원이 나온다.
클래식한 실내 분위기
마음에 든다


케냐
브라질
모카 하라
수제 티라미수
콜롬비아로의 리필
살짝 맛본 에스프레소까지
커피도 커피지만 티라미스는 정말;;
최고의 맛이었다 ㅠㅠ 또 생각나서 조만간 가야 할 듯;
생과일 쥬스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커피 다 마셔본 담에 먹어봐야징
경주에서 살짝 아쉬웠던 쇼파였는데, Yeon은 잠까지 쿨쿨 자서 사장님이 숙박비 받으시려고 했다
아마 음악도 한몫을 했겠지. 커피 분위기에 따라서 잔도 선택에서 주시는 세심함에 놀라기도 했었지!
.
.
커피쟁이 덕분에
드립과정도 역시 시켜보고
에스프레소도 덤으로 마시고
(비올때 아무래도 무척이나 생각날듯)
뭣보다 2층의 교육장을 안내해 주셔서 좋았다
사장님이 생소한 원두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그 비싸다는 루왁(사향고양이) 커피도 봤다. 꿀꺽;;;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교육 받고 싶다 ♡
정말 특별한 취미가 될 듯
조만간 또 가야지
티라미스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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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① 슈만과 클라라

Life/Pohangite's일기 2008/10/06 23:59
ⓒkaykim 2008.

슈만과 클라라 @ 경주


ⓒkaykim 2008.

커피쟁이 Zen ♡


 두 친구의 포항&경주 방문으로 시월을 열다.
 

이번 여행의 테마 = 커피투어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에 깜군과 사전답사(?)를 마쳤다.
답사 시에 '휘릭' 지나치며 느낀 것은..
'응? 뭐야, 시내 한구석 지하의 저 음침한 분위기는..?'
'유명한 곳이라고 찾아가는데 친구들이 실망하면 워쩌나..'
기대보단 어쩐지 조금 커져버린 우려;;

책(커피수첩, 대원사 2008)에도 소개된 집인데  핸드드립 수제커피는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겠어;;
돗자리 깔고 누워, 내물왕릉 앞에서 뒹굴다가 슬슬 지루해질 무렵에 드디어 찾아갔다.
슈만과 클라라..핫, 예쁜 이름이닷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커피향
역시, 비전문가로서 맛은 몰라도 '향은 참 좋구만..' 하는 생각
이어서 느껴지는 지하의 아늑함. 플러스.
가본적은 없지만 70-80년대의 음악다방 분위기랄까..
클클, 왠지 좋은 곳이로구나.

핸섬하고 상냥한 직원동생은 일단 플러스 100점을 얻었다. 킁; 이런게 어딨어;;
케냐 두 잔과 맛타리를 주문하고 커피 내리는거 보게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무수한 찻잔에 둘러쌓인 바에 쪼로록 옮겨 앉아,
드립과정을 조용히 보고있자니 왠지 숙연(?)한 느낌이랄까.
이 와중에도 난 계속 쫑알거리긴 했지만 말이야.
여하튼 첨보는 과정이 신기하긴 했다 ㅎ
맛타리를 사이좋게 나눠마시고,
케냐도 빵과 함께 마시기
앗, 다른거구나
맛있다


아무래도 다시 찾게 될 것 같아,
도장 6개 찍힌 쿠폰도 챙겨왔다.
또가야지 으흐흐흐흐흐흐흐흐.
ⓒkaykim 2008.

부점장님 새명함 출시(?)기념샷;; ㅋ

커피와 책의 공통적인 느낌..
왠지 여유를 말한다..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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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거닐기3: 맛집을 찾아서

1. 요석궁
반월성쪽으로 교동마을에 위치한 제대로된 한정식. 비싸다. 부가세 빼고 3,5,7,10만원 코오쓰~. 아기자기하게 나오는 음식들, 음식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한복입은 종업원들, 소품과 정원, 최고는 가야금소리 ㅋㅋ 왠지 대접받는 기분이랄까 후훗. 앞으로는 가기 힘들듯 ㅋㅋ

ⓒ kaykim 2008.

최부자댁 요석궁 입구

ⓒ kaykim 2008.

가야금 소리가 들리는..

ⓒ kaykim 2008.

단아한 한옥집 분위기

ⓒ kaykim 2008.

예쁜 정원을 보며 식사

ⓒ kaykim 2008.

에피타이저

ⓒ kaykim 2008.

한방족발

ⓒ kaykim 2008.

백김치

ⓒ kaykim 2008.

조기

ⓒ kaykim 2008.

어선

ⓒ kaykim 2008.

파전

ⓒ kaykim 2008.

잡채

ⓒ kaykim 2008.

갈비

ⓒ kaykim 2008.

밥식해

ⓒ kaykim 2008.

상어돔베기

ⓒ kaykim 2008.

콩잎

ⓒ kaykim 2008.

오이선

ⓒ kaykim 2008.

시래기국&밥





2. 도솔마을
대릉원 뒷길에 위치한 푸짐한 가정식 한정식. 7천원으로 뛰더니 얼마 전엔 8천원으로 올랐다 ㅠㅠ 지난 주(경주 성수기인 5월 중순)에 친구들 데리고 점심먹으러 갔다가 사람이 많아 그냥 나왔다. 가격이 오르긴 했어도 가볼만한 맛집 ^^

ⓒ kaykim 2008.

푸짐한 도솔마을 상차림

ⓒ kaykim 2008.

냠냠, 한상 받은 케희킴

ⓒ kaykim 2008.

제일 좋아하는 메뉴! 두부양배추쌈

ⓒ kaykim 2008.

저물어가는 도솔마을

ⓒ kaykim 2007.

조선 나이키;;

ⓒ kaykim 2008.

소품도 멋지구리한 도솔마을

ⓒ kaykim 2007.

묵! 한그릇 더 ㅎㅎ

ⓒ kaykim 2007.

으앙, 8천원으로 또 올랐다!

ⓒ kaykim 2007.

도솔마을 입구, 솟대가 예뻐



3. 숙영식당
파가 잔뜩 들어간 두툼한 파전과 동동주. 남산으로 산행갔다가 처음 가보고 두 번째 방문. 파만 들어갔는데 왤케 맛있는거야 대체. 이곳의 파전을 먹기 전까지 파전은 내가 싫어하는 음식 중의 하나였다. 보리밥정식도 저렴하니 맛도 좋다. 맛난 된장에 쓱쓱비벼먹기.

현진作

숙영식당, 파전..죽음이야. 동동주와 함께!


현진作

보리밥정식 5천원..



4. 평양집
경주시내 위치. 역시 더워지면 땡기는 냉면, 오늘도 점심메뉴는 냉면이었다. 호호. 센스있는 구성, 평양식+함흥식+물만두(각 6천원). 다음번엔 이름도 특이한 "냉면안주"를 먹어볼테야.


ⓒ kaykim 2008.

평양식/함흥식냉면&물만두=환상의짝꿍!

ⓒ kaykim 2008.

매콤함을 좋아하는 배지씨.




5. Mario Del Monaco
첨성대 앞에 위치한 마리오 델 모나코. 경주와 상당히 어울리지 않으면서 이상하게 어울리는 요상한 커피집. 테너출신의 사장님이 두 번의 방문 모두 노래를 불러주셨다;; 손님이라곤 둘 뿐이었는데..킁!


ⓒ kaykim 2007.

Mario Del Monaco

ⓒ kaykim 2007.

재미있는 실내

ⓒ kaykim 2007.

독특한 테너 사장님ㅋ

ⓒ kaykim 2007.

와인잔의 카페모카;;

ⓒ kaykim 2007.

사장님의 교통수단 ㅋ


이번엔 포항 맛집 발굴을 해야겠다옹. 배고프다. 집에가서 밥먹어야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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