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서울/경기/인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들이] 여수동 연꽃마을 '경주 서출지, 안압지에도 지금쯤 수련이 대단할텐데..' 이번 주 중에 안압지 야경도 찍을 겸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전남 무안은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대련을 운 좋게도 집 앞에서 찾았다. 코 앞에 두고 이런 곳이 있는 줄 왜 몰랐을까. + 햇빛 강한 일요일 오후. 성남과 분당의 경계. 내년에는 행정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여수동의 마지막 연꽃축제. + 눈으로 실컷보고, 사진으로 실컷담고, 2만원 하는 수련을 사들고 왔다. 그림으로는 표현되지 못할 것 같은 연의 투명함. 어느 생명체보다 한국적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