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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동거닐기] 하회마을 [하회(河回)마을]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은 낙동강물이 감싸 돌며 흐른다고 하여 하회(河回)라 한다. 마을 자체가 중요민속자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가옥이나, 탈, 탈춤 등 다양한 유/무형의 국보, 보물, 사적 등이 있다. 류성룡, 류시원(;) 등을 배출한 풍산 류씨 집성촌이기도 하다.ㅎㅎ 마을 입구 전시관엔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시 찍었던 사진이나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중요민속자원은 하회마을 외에 경주 양동마을, 고성 왕곡마을, 아산 외암마을, 통영 삼덕리, 서귀포 성읍마을, 작년에 추가된 성주 한개마을 등 7개소임) [하회마을 가는길] 시내에서 하루 7번 정도 버스가 운행한다. (교통정보) 가능하면 앞서 소개한 "병산서원"행 버스를 맞춰 타고 와서 병산서원을 둘러본 후 하회.. 더보기
[해남거닐기] 땅끝마을 전망대와 모노레일 [해남가는길] 무안에서 버스를 타고 어두운 목포에 도착. 다음 아침 코스는 해남. 해남은 가본 이들로부터 워낙에 실망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 그래도 이번 남도거닐기의 루트를 지도에서 딱 그려봤을 때 왠지 거쳐가야 남도투어가 완성될 것 같은 기분에 꼭 가봐야했다. 해남만 가면 "땅끝이로구나" 할 줄 알았는데, 시내에서는 또 땅끝마을까지 한 참을 들어간다. 1시간에 2대 꼴로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고 7시도 안되서 끊기는 바람에 일몰같은 것은 대중교통으론 보기가 어렵다. [해남 땅끝마을] 사람이 많이 살지 않고, 차도 다니지 않아 너무 고요해서 오히려 귀가 멍~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해남. 한 30년 전에나 쓰여진 수필같은 것을 읽고 머릿속에 멋대로 해남을 그려 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