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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국도소장정] 진주 -- 진주성 촉성루 그리고 남강 국도소장정의 첫째날은 청도, 밀양, 창녕, 의령을 거쳐 진주에서 마무리 하기로 했다. 남강이 바라다보이는 진주 시내 버스터미널 뒤편에 숙소를 잡고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야경이 아름다운 진주의 촉성루를 담으러 간다. 2010년 8월 21일 밤 9시. 숙소에서 나와 강을 따라 걷는다. 가는 길에 만난 다리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답게 반짝반짝. 벽화도 환하게 빛난다. 제법 걸어 촉석루에 도착했다. 주변엔 진주의 유명한 장어집들이 많다. 동행이 있었다면 야경을 바라보며 장어에 소주 한 잔이 좋겠다.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선정된 촉석루는 남강변 벼랑 위에 우아하고 위엄 있게 서있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에 걸쳐 중수하였다. .. 더보기
행복아파트 때가 왔다. 여전히 밤엔 쌀쌀한 기운이 돌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따뜻해졌다. 이번 달 부턴 운동할테닷!!! 불끈!!! 어젯밤, 산책할 겸 카메라를 들고 딩가딩가 ♪ 벚꽃 구경 온 사람들로 분주했다. 역시 난 좋은 동네에 살고 있어. 작년 봄, 가을엔 집에서 부터 여기를 찍고 돌고 파워워킹 두 세번 정도 하면 참 시간이 잘 갔었는데;; 괜히 혼자 댕기는 아줌마들 붙들고 자식 고민도 들어주고 ㅎㅎ 영일대 호수에 비친 행복아파트. 삼각대가 없어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야경 멋지다. 이름처럼 모두들 행복하세용~♡ + 냥냥, 삼각대 들고 다시 가야징~ April 7th 2007 @ 영일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