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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국도소장정] 사천/남해 -- 삼천포-창선-남해대교 사천을 떠나 남해로 간다. 남해와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는 사천에서 남해를 연결하는 삼천포대교와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남해대교가 있다. 이번 8박 9일 동안의 국도소장정은 경상도에서 시작하여 남해로 그리고 다시 전라도에서 강원도 가는 코스라 삼천포대교로 들어가 남해대교로 나왔다. 삼천포 대교에 진입하기 전에 삼천포대교 공원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는다. 위 사진에서 사장교 형식으로 보이는 것이 삼천포 대교이고 아치형으로 된 것이 초양대교이다. 그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 모개섬이다. 삼천포 대교로 진입한다. 삼천포 대교는 2003년에 세워져 이제 만 10년된 다리로 사천시 대방동과 모개도를 잇는다. 대교는 가변차로라 차량의 흐름에 따라 중앙선이 바뀐다. 신기신기. 그리고 아래 사진의 빨간색 앙치형의 다리가 .. 더보기
[국도소장정] 사천 -- 녹차단지와 사천읍성 [사천 녹차단지 다자연] 진주에서 출발한 국도소장정의 둘째 날. 다음 코스로 경남 사천의 다자연 녹차단지(경남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로 향한다. 여기도 진양호의 지류다. 2년여가 지난 지금이야 볼만한 관광지일지 몰라도 내가 방문했던 2010년 8월은 한창 홍보관(문화센터)을 짓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공사를 시작하셨을 아저씨들이 더운 아침 잠시 쉬고 계셨다. 찍어달라고 하셔서 두 컷 ㅎㅎ 수고많으십니당! 녹차나무도 아직은 보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앙증맞은 사이즈다. 최근에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완공된 문화센터에서 각종 체험이나 시음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근데 녹차 나무는 많이 자라지 않은 것으로 봐서 보성처럼 출사지로서 멋진 관광지가 되려면 세월이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