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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경상

[포항커피투어] 아라비카

ⓒ kaykim 2008작지만 가정집 정원같은 것도 있다

ⓒ kaykim 20082층 교육장도 볼 수 있었다 ♡

ⓒ kaykim 2008아기자기한 소품들. 클래식하다.

ⓒ kaykim 2008어떤 커피냐에 따라 잔의 선택도 달라진다


포항에 살면서도 몰랐다니...
커피쟁이 덕에 알게 된 아라비카 ♡ 꺄오 이제 종종 가야지
"포항문고 알어?"로 시작된 문자가 개천절 Yeon&Zen의 포항방문으로 이어졌다.
'포항문고라면 시내 한복판이라 커피향을 놓치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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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고 대각선 맞은편 죽도시장 쪽으로 두 블럭 지나 오른쪽으로..
달랑 들고 온 키워드인 포항문고로는 찾기가 어려울 수 밖에;;
결국은 못찾아서 114전화안내 받고 찾아갔다.
작지만 예쁜 정원이 나온다.
클래식한 실내 분위기
마음에 든다


케냐
브라질
모카 하라
수제 티라미수
콜롬비아로의 리필
살짝 맛본 에스프레소까지
커피도 커피지만 티라미스는 정말;;
최고의 맛이었다 ㅠㅠ 또 생각나서 조만간 가야 할 듯;
생과일 쥬스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커피 다 마셔본 담에 먹어봐야징
경주에서 살짝 아쉬웠던 쇼파였는데, Yeon은 잠까지 쿨쿨 자서 사장님이 숙박비 받으시려고 했다
아마 음악도 한몫을 했겠지. 커피 분위기에 따라서 잔도 선택에서 주시는 세심함에 놀라기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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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쟁이 덕분에
드립과정도 역시 시켜보고
에스프레소도 덤으로 마시고
(비올때 아무래도 무척이나 생각날듯)
뭣보다 2층의 교육장을 안내해 주셔서 좋았다
사장님이 생소한 원두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그 비싸다는 루왁(사향고양이) 커피도 봤다. 꿀꺽;;;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교육 받고 싶다 ♡
정말 특별한 취미가 될 듯
조만간 또 가야지
티라미스
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