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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태국요리] 햇감자와 가지가 들어간 그린커리 오늘 아침은 타이그린커리. 오래 전에 사두었던 그린커리소스와 코코넛밀크가 찬장에서 나오는 순간. 냉장고엔 닭볶음탕용 닭뿐이라 가슴살 위주로 손질 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코코넛밀크는 흔들지 않고 개봉하면 기름층과 물층이 분리되어 있다. 위에 뜬 기름층을 분리하여 달군 프라이팬에 볶은 후 그린커리를 넣는다. 난 소스의 절반(두 스푼)을 넣었다. 소스를 볶은 후 닭가슴살을 넣는다. 냠냠. 벌써부터 맛있는 그린커리의 냄새. 좋아하는 채소를 넣는다. 가지는 가장 잘 어울리고, 감자가 많아 투척!!! 다시 볶다가 남겨두었던 코코넛 밀크를 모두 부어준다. 보글보글 끓으면 바질 등 향신료를 넣어준다. 난 생바질잎을 넣었다. 어느 정도 졸여지면 완성!!! 그냥도 먹고 밥에 얹어도 먹고, 초간단 레시피. 홍고추를 살짝.. 더보기
[일요브런치] 파프리카로 계란후라이를?! Bell Pepper Ring Molds for Sunny Side Up!! 일요일 브런치 뭐가 좋을까? 음식의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내기 위한 도구로 성형틀 같은 것을 판매하기도 한다. 계란도 마찬가지. 예쁜 반숙 '후라이'(sunny side up)를 만들어 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때 좋은 성형틀(몰드)가 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파프리카!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기름 두른 팬에 파프리카를 반듯하게 한 조각 잘라내어 그 속에 계란만 하나 깨 넣으면 된다. 계란사이즈는 초란같이 작은 것이 좋다. 아주 약한 불에 은근하게 익혀야한다. 익은 정도가 정당해지면 소금 후추를 조금 뿌려 파프리카 계란후라이 완성! 나는 작은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반숙이 좋다. 마침 고수잎이 있어 하나 포인트로 올려준다. 그리고 어떤 날, 이번에는 오렌지색 파프리카와 바질로 장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