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도소장정] 남해 -- 가천 다랭이마을(다랭이논)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계단식 다랭이논ㅋㅋ바로 그 다랭이논 보러 다랭이 마을(남해군 남면) 가는길. 해안을 따라 길은 울퉁불퉁이지만 오는 길이 정말 멋있다. 19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앵강고개에서 1024번 지방도로 갈아탄다. 드디어 나타난 45도 경사의 다랭이 논. 아직도 소가 밭을 갈고 손으로 모내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좁은 계단식 논이다. 인간극장을 통해 누렁이라는 소와 이웃집 꼬마아이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를 참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지금도 누렁이와 주인할아버지는 관광객들을 위해 밭갈기 체험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다 ㅎㅎㅎ 최근 다랭이 마을이 많이 알려지면서 논농사를 짓던 주민들이 물건을 팔거나 민박 등 관광업까지 겸하고 계신다. 몇 해 전에는 마을 입구에 관광안내소도 생겼다. 지금까지 내려온 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