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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국도소장정] 사천 -- 녹차단지와 사천읍성 [사천 녹차단지 다자연] 진주에서 출발한 국도소장정의 둘째 날. 다음 코스로 경남 사천의 다자연 녹차단지(경남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로 향한다. 여기도 진양호의 지류다. 2년여가 지난 지금이야 볼만한 관광지일지 몰라도 내가 방문했던 2010년 8월은 한창 홍보관(문화센터)을 짓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공사를 시작하셨을 아저씨들이 더운 아침 잠시 쉬고 계셨다. 찍어달라고 하셔서 두 컷 ㅎㅎ 수고많으십니당! 녹차나무도 아직은 보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앙증맞은 사이즈다. 최근에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완공된 문화센터에서 각종 체험이나 시음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근데 녹차 나무는 많이 자라지 않은 것으로 봐서 보성처럼 출사지로서 멋진 관광지가 되려면 세월이 많이.. 더보기
[보성거닐기] 대한다원 녹차밭 [보성가는길] 남도거닐기 이전에 가장 가보고 싶었던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보성이었다. 드라마, 영화, CF와 수 많은 사진 속에서 보았던 초록빛을 나도 꼭 반드시 기필코 보리라. 5월의 실록은 아니었으나 부푼 기대를 안고 보성으로 향한다. 룰루랄라 ♪ 드디어 보성이라네! 보성의 차밭으로 향하기 전에 일단 버스를 타고 종점인 율포해수욕장으로 갔었다. 성수기가 지나 썰렁한 바다는 초록빛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보성 차밭만 다루기로 한다 ㅋ 구불구불 고지대로 버스가 올라간다. [보성 대한다원] 여행 전에 보성 방문에 있어 오류가 있었다면...1. 8월에 가면서 5월의 실록을 기대한 것 2. 새벽 안개 속의 차밭이 아니라 찌는 듯한 무더위 속 오후 2시의 방문 3. 너무 컸던 보성에 대한 기대...그래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