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th, 2008 @ Hyo-Ja Dong
2008년 7월 16일
날씨: 따뜻함 무척 따뜻함 심하게 너무 따뜻함
6시 퇴근시계가 울리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효자 시장 노점 할머니에게 진 외상값 1000won 이 생각나서,
집으로 직행! 식초가 들어가서 실패한 노각 무침을 냠냠 먹고;
스트라이다와 함께 외상값을 갚으러 고고씽-
장보는 아줌니들, 스트라이다에 감탄하여 주시고,
외상값 갚고 돌아서는 뒤꼭지에다 계속 고맙다고 하시는 할머니;; 외상진 사람이 고맙지;; 무얼 ;;
도서관으로 피서 간다-
실컷 놀다, 시간은 어느새 9시 반..
스르륵 나와 효자동을 달려달렸다-
하루도 거를 수 없는 과일을 양손 가득 사들고
집으로 가는...이 길...
이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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